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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와 깊은 산이 함께 있는 삼척으로 떠나 보세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는 등 뒤로는 백두대간 산줄기가, 눈앞으로는 푸른 동해가 펼쳐진 고장이에요.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 줍니다.

가을에는 산자락이 붉게 물들고, 겨울에는 맑고 짙은 바다빛이 유난히 아름답지요. 오십천 물줄기를 내려다보는 누각 죽서루와 신비로운 석회암 동굴인 환선굴은 삼척을 찾는 분들이 꼭 들르시는 곳입니다.

삼척고속버스터미널은 삼척 시내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요. 근처에 삼척중앙시장과 시청 같은 시내 중심 시설이 모여 있어서, 버스에서 내리신 뒤 시내 구경을 시작하시기에 편리합니다.

한 가지 알아 두시면 좋은 점이 있어요. 삼척 시내에는 고속버스터미널과 별도로 '삼척종합버스정류장'이 따로 있습니다. 표에 적힌 출발 장소가 어디인지 꼭 한 번 살펴보시고 길을 나서십시오.

 

삼척고속버스터미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중앙로 192

삼척에서 어느 방면으로 버스가 다니는지 살펴볼까요

삼척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주로 서울과 경기도 방면으로 가는 장거리 버스가 다닙니다. 큰 줄기만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아요.

주요 방면 운행 특징 및 이용 팁
서울 방면 (동서울) 서울로 가는 대표 노선이에요. 하루 중 여러 차례 다니지만, 주말과 명절, 여름 휴가철에는 좌석이 빨리 차니 미리 예매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도 방면 (수원 등) 수원 등 경기도 도시로 가는 노선이 있어요. 가는 길에 강원도 안의 다른 정류장을 거치는 경우도 있으니, 예매할 때 경유지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도내 인근 도시 방면 강원 영동 지역 안에서 이동하실 때는 삼척종합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가 더 맞을 수 있어요. 두 곳의 노선을 함께 비교해 보시길 권합니다.

 

버스 시간과 배차는 운수회사 사정이나 계절에 따라 수시로 바뀝니다. 예전에 타셨던 시간이라도 그대로 남아 있지 않을 수 있으니, 출발 전에 반드시 예매처에서 다시 확인하십시오.

등급(일반·우등·프리미엄)에 따라 좌석 넓이와 요금이 다르고, 경로 할인 같은 혜택도 노선마다 달라요. 정확한 내용은 예매 화면이나 매표소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고속버스터미널 예매 바로가기


표 끊는 일, 혼자 끙끙 앓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스마트폰 화면의 작은 글씨와 버튼을 보면 괜히 마음부터 급해지시지요. 그럴 땐 가까운 가족에게 미리 부탁해 두시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한 방법이에요.

여행 날짜와 가실 곳을 자녀나 손주에게 전화로 알려 주시고, 예매를 함께 해 달라고 해 보세요. 예매가 끝나면 승차권 화면을 카카오톡으로 받아 두시면 됩니다.

삼척고속버스터미널은 고속버스 터미널이라서, 고속버스 예매처인 코버스에서 먼저 찾아보시면 좋아요. 아래 공식 예매처에서 정확한 실시간 시간표를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노선에 따라 고속버스가 아닌 시외버스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어요. 또 시외버스는 터미널마다 예매되는 사이트가 다를 수 있으니, 한 곳에서 보이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도 찾아보세요.

터미널에 도착하셔서 발권기 앞에서 막막하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매표소 창구로 가십시오. 직원분이나 옆에 계신 분, 버스 기사님께 "이 차 맞나요?" 하고 여쭤보시면 대부분 친절히 알려 주십니다.

 


삼척에 오셨다면 곰치국 한 그릇과 바닷가 나들이를

삼척의 이름난 음식을 하나 꼽으라면 곰치국을 빼놓을 수 없어요. 흐물흐물한 살에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져, 찬 바람 부는 계절에 속을 든든하게 데워 줍니다.

시내의 삼척중앙시장에서는 동해에서 잡힌 싱싱한 해산물과 건어물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장 구경만으로도 바닷가 고장의 활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볼거리로는 시내의 죽서루가 가까워 가볍게 둘러보시기 좋아요. 조금 멀리 나가신다면 신기리 일대의 환선굴과 대금굴, 바닷가의 해신당공원, 삼척해수욕장 같은 곳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동굴은 오르막과 계단이 많은 편이에요. 무릎이 불편하시다면 무리하지 마시고, 운영 시간과 관람 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돌아오는 길까지 챙기면 하루가 넉넉해집니다

삼척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리신 뒤 시내 안에서는 걸어서 다니셔도 되고, 바닷가나 동굴처럼 먼 곳은 택시나 시내버스·농어촌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짐이 있거나 길이 낯서시면 택시가 가장 마음 편하지요.

시골로 들어가는 버스는 한 번 놓치면 다음 차까지 한참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 도착하신 곳에서 돌아오는 차편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시고, 막차 시간도 꼭 기억해 두십시오.

서울이나 경기도로 돌아가는 버스표도 미리 예매해 두시면 하루 일정이 훨씬 여유로워집니다. 바다 냄새 가득한 삼척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